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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산신문] 목·눈가주름 제거 눈사람레이저, 유의사항 파악 필요
[축산신문 주다영 기자]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B씨(27세)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유명한 여러 화장품들을 구매해 사용하고, 잠이 오지 않아도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피부가 좋다는 칭찬을 듣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 겨울 날씨의 영향을 받아 피부 당김이나 가려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뾰루지가 나기도 했다. 이에 평소보다 신경 써서 관리해주었지만 피부 상태가 호전 되지 않았다. 특히 점점 피부 탄력이 저하되어 주름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고 있다. 찬바람과 춥고 건조한 날씨는 우리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그로 인해 피부의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피부노화가 진행되기 쉽다. 이렇게 밸런스가 붕괴되어 푸석해진 피부는 심하지 않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름이나 피부 처짐 현상 등이 나타난다. 때문에 건조하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특히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충분한 피부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시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겨울철 피부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피부 관리 시술 중 ‘눈사람레이저’의 경우 피부 속 에너지를 조사해 콜라겐 재생을 일으키는 시술이다. 이는 피부의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해 팔자주름과 눈가나 눈밑 목주름 등에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미백, 타이트닝, 홍조완화, 흉터치료 등에도 쓰이고 리프팅도 가능해 전반적인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레이저는 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는 비침습적인 시술로 피부의 표피가 남겨진 상태에서 피부시술을 시행해 시술과정에서 피부가 입는 데미지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다. 또한 레이저가 피부 깊이 침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손상 받는 피부의 단면적에는 기존의 장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피부에 가하는 이러한 시술은 개인에 따라 붓기 멍 염증 뜨거운열감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 따라서 사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철저히 파악한 후 신중하게 계획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게 이뤄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