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한동안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유행했었다. 노래의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백세까지 장수하는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보면서 늙음에 대한 기준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안티에이징 시술방법 또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에 눈부신 의학발전이 뒷받침되면서 실제 나이와 외모 나이에 큰 차이가 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같은 50대라도 누구는 40대로 다른 누구는 60대로 보이는 것도 미용시술의 발전 덕분이다.

이처럼 안티에이징 효과를 위해 시술에 큰 관심을 갖게 되는데, 관련 시술 중 써마지CPT의 경우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는 속에서부터 개선이 이뤄져야 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속까지 전달 해 자극을 줘 콜라겐 등 탄력섬유의 재생을 도와 피부탄력과 깊은 주름 및 잔주름 제거에 도움을 준다.

30분 정도의 시술 시간이 소요되고, 수술이 아니기에 마취나 입원 등에 대한 부담도 없다. 통증, 멍, 피부 처짐 등 각종 부작용 우려도 거의 없는 편이다. 안전하게 동안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도움주는 써마지는 통증이나 시술시간, 효과 측면에서 이롭다.

다만 써마지 시술의 만족도가 충분히 나타나기 위해서는 필수조건이 있다. 바로 ‘써마지정품팁’ 사용 여부다. 정품팁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최상의 써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더러 안전성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화상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야 한다. 잘하는 곳을 떠나 부위에 따른 써마지 정품팁 사용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정품팁 사용과 함께 피부가 얇고 예민한 눈가주름 부위의 경우 아이써마지로 더욱 세밀한 시술이 필요하기에 팁의 크기나 모양이 눈가 시술에 맞게 최적화 되어 있는지 에너지 강도와 전달 깊이 역시 안전하게 조절되는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시술 선택도 많아질 수 있기에 부작용 등 유의사항에도 관심을 기울인 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선 피부상태를 파악하는 진단과정과 그에 맞는 정확한 시술이 이어져야 하고, 이는 주름이나 피부탄력개선에 자연히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칼럼니스트


고강영

바롬클리닉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