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기자 = 휴가철을 대비해 몸매관리에 매진하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의 머슬 다이어트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기도 하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게 되는데, 그러나 어느 순간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 올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시 누구나 겪게 되는 다이어트 정체기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문제는 이때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체질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잘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의 군살로 고민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순환 장애로 인해 생기는 울퉁불퉁한 변성된 지방 조직인 셀룰라이트 역시 여름철 노출을 꺼려하게 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남역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지만 유독 복부, 팔뚝 살, 종아리 살, 허벅지살 등 특정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 일 땐 냉각지방분해술 ‘미쿨’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정체기 시 그동안 먹는 음식 양을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지방세포의 감소를 유도해서 몸 속 불필요한 지방을 자연스럽게 감소하도록 유도하는 미쿨의 시술 효과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 미쿨 효과? 지방세포자연사 불러오는 냉각지방분해술

바롬클리닉 측의 설명에 따르면 미쿨이란 일정 시간 동안 지방세포에 안전한고 정밀하게 조절된 냉각에너지를 가하여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자연적으로 지방세포 파괴를 유도하는 안전한 시술 방법이다.

이때 주변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지방 세포들에게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개선함으로써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시술 시 통증 없이 자연스러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미쿨 시술의 과정은 1단계로 정밀하게 조절되는 냉각에너지를 지방세포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 에너지는 피부 층은 보호하며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때 자연적 세포사멸을 통해 지방세포 사별을 유도할 수 있게 되어 몸매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회 60분 시술 이후 14~90일 동안 자기면역 기능에 의해 지방세포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제거되어 환자들은 만족스러운 지방 감소 효과를 얻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원장은 “이러한 미쿨 시술은 주로 팔뚝, 허리, 복부, 드레스라인, 러브핸들, 바나나라인, 종아리 등에 적용되어 뛰어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술 과정에서 피부표면을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한 간편하고 안전한 다이어트 방법이며,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를 줄이는 것으로 요요현상 우려도 거의 없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오성영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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