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에 받은 써마지후기에요

써마지 받으려고 써마지후기 엄청 찾아보고, 병원 상담도 받고 하다가, 

결국 써마지 받았어요.

지금은 한 달 다 되어 가는데 돈 있으면 또 받고 싶고, 여유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시술이에요.

전 얼굴에 신경을 좀 쓰는 편이에요. 늙는 거 좋아할 사람 없겠지만, 전 좀 유난한 편이긴 해서 시술에 관심도 많아요. 

실리프팅도 해 봤는데 이건 실을 잘 넣으면 리프팅이 되긴 하는데 넣은 실 중 하나가 피부에 비쳐 보이는 부작용을 겪는 바람에 두 번은 안 하고 싶어요. 통증도 심한 편이었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니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마취 주사 자체도 너무 아팠고 시술 후 관리도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다른 레이저도 해 봤는데 한 달 정도 괜찮다가 그 담엔 잘 모르겠더라구요. 비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유지기간이 짧아서 서너 번 가끔씩 하다가 지금은 안해요.

이번엔 써마지 받았는데, 써마지후기가 많이 보이진 않아서 병원 몇 군데 들러서 상담하고 결정했어요.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 추천 받아서 다른 병원을 갔어요. 이 병원에선 써마지가 없어서 살짝 추천 받았어요. 

제가 받은 건 써마지 단독은 아니었고, 써마지랑 다른 레이저랑 재생레이저 같이 된 프로그램으로 받았어요. 가격은 120만원에 받았구요. 

제가 나이에 비해 관리가 잘 된 편이라고 칭찬해 주셨어요. 더 비싼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 정도면 되겠다고 하셔서 금액도 생각보다 세이브 됐네요.

제가 써마지시술을 선택한 이유와, 받고 나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드라마틱한 결과는 아닌데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달까요? 티가 안 나는데 티가 나는. 또 1년 정도 유지된다고 하니 자주 할 필요도 없어서 이것도 맘에 들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해치지 않고 뭐 했는지 모르게 예뻐진 점이 정말 좋아요.

유지기간 길게 가고 싶어서 중간에 다시 한 번 하려고 해요. 비용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 써마지 받고 뭔가 어리고 탄력 있는 느낌 들면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해서 전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써마지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