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 겨울이 오니 다들 저처럼 살찌시나요,, 저만 찌는건가요,,

여름때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니 지방들이 지들이 추위에 대비할라고 알아서 엉겨 붙더라구요

운동이야 원래 게을르고 회사일이 늦게 끈나(변명이지만 ㅋㅋ) 시간도 없고

연말이야 술자리도 왜이렇게 많은건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또 왜이렇게 이뻐지고 날씬하게 나타나는건지 괜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카복시야 뭐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약처방 받으면서 맞는터라 통증에 무감각해질 정도로 많이 맞고 주사든 뭐든 다해봤지만..뭐 수술만큼은 아니라는거 ㅎㅎ

  제가 욕심이 많은건지는 몰라도,,
결국 회사에 동료가 자주가는 병원을 추천받아 간곳이 강남 바롬클리닉이에요(훈남원장님이 꼼꼼하게 잘해주신데서 ㅋㅋ )

제가 성격이 급한터라 처음부터 대뜸 주사고 뭐고 많이 해봤고 수술은 무서우니 다른거 효과좋고 많이 들 하는거 추천해달라고 원장님테 여쭤봤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크게 세워있던 광고판 ( 미쿨)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미쿨,,미쿨,,냉각,,일단 주사바늘로 찌르는시술이 아니라 좋았고 지방들이 흡입수술한것마냥 내몸에서 사라진게 맘에 들었어요 팜플렛 받아보며 상담 받으니 이해가 쉽더라구요

뭐저처럼 시간적 여유 없는사람들테는 그냥 최고된데요

복부지방에 제일 효과가 좋다해서 일단 허벅지도 문제지만 복부효과를 본담에 하려구요

냉각전달잘되게하는 젤을 발라주시고서 원장님이 직접 시술해주시는데 복부에 차갑고 무거운 기계가 딱 올라오면서 쑤욱 뱃살을 집어삼키더니 그상태로 점점 차가워지더라구요

뱃살 빨아들일 때 잠깐 두껍게 꼬집는 느낌들더니 차가운건 참을만 했구요

누워서 그냥 1시간만 있는거라 핸폰 만지작 거리다보니 후딱지나갔어요

냉각에너지가 지방세포들을 얼려서 스스로 파괴되게 하는거래요 일주일후부터 효과나온대여

지금 2주째됫는데 신기할정도로 두껍게 접히는 뱃살이 말랑말랑 얇게 접힌다고나 할까

암튼 손으로 잡히는 느낌이 틀리네요 한달반까지 사이즈가 조금씩 감소된다하니 더더 기대댑니다 ^^

식욕이 왕성해 약처방땜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그때마다 원장님이 술은 드셨는지 폭식했는지 운동은 안해도 그것만이라도,,해주라고 당부당부를 하시네요 ㅋㅋ

암튼 매주 마다 주사 안맞아도 되니 신기할정도로 편한시술이네요 기계가 뱃살 빨려서 부항뜬것처럼 멍은 들었는데 그거야 뭐,, 3일뒤 빠지던데,,효과좋으면 허벅지 엉덩이 밑부분도 담달 월급 받으면 하러 갑니다~~ 뒷구리도 해야되는데 ,, 한달됫을 때사진까지 당당히 올려볼게요 히히